진주남강유등축제에서 유등은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왜군이 강을 건너는 것을 알리고, 전쟁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자 가족에게 잘있다는 안부를 전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운 것에서 유래하여 축제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뿐만 아니라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어 해외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축제이기도 하다. 2023년 10월에도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한창이고, 아직 시간이 여유있으니 이번 주말에는 진주에 한 번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글로벌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하고 특히 야경이 너무 예뻐서 저녁에 인파가 많이 몰리기도 한다. 그래서 주차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행사 설명전에 주차장 먼저 포스팅 하려고 한다.

 

주차장

주차장 지도의 모습이다.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와 임시주차장의 정확한 위치가 나와있는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는 사진 아래에 있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 - 네이버 지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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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yudeung.com)

 

진주남강유등축제 -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사이트, 축제소개, 축제정보, 유등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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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수상불꽃놀이 : 10.08(20:00), 10.22(20:00) 진주남강 일원 ( 진주교 ↔천수교)

개막식과 페막식 때 불꽃놀이를 하는데 축제를 다녀온다면 불꽃놀이는 반드시 관람을 해야 한다. 평소에 직접 보는게 힘들 뿐만 아니라 진주유등축제의 불꽃놀이는 대규모이기 때문에 시간을 체크해두고 반드시 보는 것을 추천한다.

2. 소망등 달기 : 10.08~10.22(13:00-24:00) 망경동 남강둔치 

소망등 달기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어 등에 부착하고 소원을 비는 행사이다. 가장 인기있는 행사인데 참여 수량은 총 40,000개이므로 서둘러서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참가금액은 1개당 10000원이라고 한다. 

3. 유등 띄우기 : 10.08-10.22(18:00-24:00) 망경동 남강둔치 

소망등 달기와 근접한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행사이다.  오후 6시부터 행사에 참여가 가능하고 소망등 달기와 다르게 각자의 소망을 적은 등을 직접 남강에 띄워 보내면서 소원을 비는 행사이다. 유등만들어 띄우기 체험을 하면 참가 금액은 1개당 3000원이라고 한다. 

 

4. 드론라이트쇼 : 10.08-10.22(19:40 경) 진주남강

진주의 이야기와 항공우주산업의 부각을 위한 드론라이트쇼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쇼이며 진주성 근처 남강에서 열리게 된다. 불꽃쇼보다 드론쇼는 시간이 좀 더 짧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보길 바란다. 드론쇼는 불꽃놀이 보다 훨씬 더 구경하는것이 힘들고 드론 자체가 운행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평소에 보기 힘들기 때문에 진주성이나 진주 남강 주변에서 꼭 자리를 잡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5. 유람선타고 아름다운 등 관람체험: 10.08-10.22(13:00-23:00) 남강(물빛나루다리와 배다리사이)선착장, 물빛나루쉼터

유람선을 타고 등을 관람하는 체험이다. 체험참가 금액은 대인은 8000원 소인은 4000원이라고 한다. 배를 타고 예쁜 등을 보는 것 또한 매우 특별한 경험일 것 같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마당 및 부대행사가 있는데 아래에 링크를 보면 더 많은 행사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yudeung.com) 

 

진주남강유등축제 - 물과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사이트, 축제소개, 축제정보, 유등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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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진주시 측에서는 시간에 따른 코스를 추천해주기도 했다. 코스는 1시간, 2시간, 3시간으로 나누어져 있고, 1시간짜리는 진주성 근처에서 알차게 축제를 즐기는 코스이다. 2시간짜리 코스는 진주남강을 보면서 즐기는 코스로 1시간짜리 코스에 없는 배다리, 용다리전설, 음악분수대, 천수교 등이 추가되었다. 3시간짜리 코스에는 축제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놀 수 있는 코스로 유등테마공원까지 볼 수 있는 코스로 추천이 되어있다. 만약 진짜로 진주유등축제를 온몸으로 즐기고 느끼고 싶다면 3시간짜리 코스로 축제를 다녀 올 것을 추천한다.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지역사회에서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포스팅 한 이유는 진주의 유등축제가 글로벌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노력을 한 번은 보고 오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예전에 축제의 입장료를 받겠다고 했던 사건 이후로 다시 무료로 바뀌었기 때문에 날도 선선해지고 저녁 날씨도 좋아졌으니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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