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예방 방법 및 좋은 음식은?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특정한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보여서 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 코막힘, 눈 주위 가려움, 두통, 후각 감퇴등이 나타나고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등이 동반 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특정한 계절에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일년 내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계절에 따른 알레르기는 항원 물질의 꽃가루나 온도에 때문에 나타나지만 일년 내내 발생하는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서 비염이 나타나게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 방법

• 환경 관리를 통해 원인물질과 악화요인을 피한다.
•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정확하게 끝까지 복용한다.
• 재발과 합병증을 막기 위해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한다.
• 온도 변화에 민감할 경우 습도와 온도를 관리하고 신경쓴다.
• 꽃가루가 많이 날리거나 기온차가 심한 계절에는 환기는 지양하고, 창문을 닫는다.
• 먼지에 민감할 경우엔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 반려동물의 털이나 체액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다.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음식

 

◈ 작두콩차 

작두콩을 우려낸 차. 구수한 맛으로 인기가 좋고 비염과 감기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짐. 카페인은 거의 없고 임산부나 아이들이 마실 수 있음. 칼로리가 낮지만 과다 섭취시 복통과 설사 유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

비염 환자라면 집에 다들 작두콩차는 필수로 가지고 있을 것이다. 10월에 접어들며서 기온이 내려가니 바로 알레르기 비염이 찾아와서 코가 맹맹하고 기침, 가래에 콧물이 나와서 매일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작두콩차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저녁에 퇴근 후 한 잔 마시고 자면 자는 동안에는 코막힘, 콧물 없이 편하게 잘 수 있다! 작두통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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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애 국내산 대왕 볶은 작두콩차

◈ 도라지

: 주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좋음. 사포닌은 기관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을 주고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한방 약재임.  섬유질, 칼슘,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이 풍부함. 감초와 함께 처방하면 인후통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함. 소염, 진정, 항알레르기, 진통 등 다양하게 도움을 주고 꾸준히 챙겨 먹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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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마루 배도라지청

쿠팡에서 자주 구입해서 먹는 배도라지청이다. 도라지 뿐만 아니라 배도 기관지에 효과가 좋고 단맛이 있기 때문에 도라지의 쓴맛을 잡아주어 먹기에도 편해서 자주 먹는다. 또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다 보니 성대도 가끔 아픈데, 배도라지청을 먹으면 금방 목이 편해지기도 했다. 특히 계절성 알레르기는 기온차가 심해져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면 기침이나 통증완화에 효과적이다.

 

3. 생강

: 비타민c 함유하여 신진대사 촉진 및 면역력 증가. <진저롤>은 과민화된 면역세포T세포 활성을 억제하여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함.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는 더욱 효과적.

방앗간청년 압력으로 쪄서 볶은 생강차 100g : 방앗간청년 (naver.com)

방앗간청년 압력으로 쪄서 볶은 생강차 100g : 방앗간청년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생강청을 따뜻한 물에 먹기 보다 말린 생강을 따뜻한 물에 끓여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생강청의 경우에 단맛이 많이 나기도 하면서 생강채가 들어가 있어서 더 맵게 느껴져서 가끔 속이 쓰리기도 했는데, 말린 생강을 넣어서 끓여서 먹으니 생강의 향도 은은하게 퍼지면서 많이 맵지 않아서 마시는데 더 수월했다. 평소에 생강차를 좋아한다면 생강물을 끓여서 한 번 드셔보시길...!

생강청을 더 좋아하는 분이라면 생강청를 따뜻한 물에 타서 꾸준히 마셔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특히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생강청으로 구입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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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 생강청

 

 

10월에 접어들면서 이비인후과에 환자가 정말 많아졌고 대부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고생하다가 온 환자들이다. 환절기에는 항상 거쳐가는 증상 중 하나이고 조심한다고 해도 불청객처럼 매년 나를 괴롭힌다. 약을 먹으면 잠시 뿐이라 평소에 생활 습관을 잘 바꾸고 음식도 조심해서 먹으면서 관리를 해야 한다.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예방하려고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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