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대부분 급히 식사를 하거나, 식사 시간을 제 시간에 맞추지 못하거나, 일적인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기능성 소화불량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서 더 치료하기가 어렵다. 기능성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대로 찾아서 환경이 변화되어야 소화불량이 개선된다고 한다. 

 

 

소화불량은 크게 기능성 소화불량과 기질성 소화불량으로 나뉜다.

★기능성 소화불량 : 복부 행만, 구역질, 만성적인 상복부 불편이 나타남. 내시경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해여 이상 소견이 없음. 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좋지 않은 식습관으로 발생함

★ 기질성 소화불량 : 위염, 소화성 궤양, 위궤양, 위암, 역류성 식도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함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

: 위장에 음식물이 소화가 되지 않고 남아 있어서 상복부에 불편하고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식사를 하기 전부터 배고픔보다는 더부룩한 느낌이 들고 복부가 팽창하며 속이 울렁거리고 구역, 구토 등의 현상을 느끼게 된다.

 

기능성 소화불량 개선 방법

  • 식습관을 바꾼다.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 맵고 자극적인 음식, 가공식품 등의 음식을 지양하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죽이나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류, 가공되지 않은 그대로의 음식류 들로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 탄산음료나 커피를 멀리한다. 탄산 음료는 위벽을 자극하여 좋지 않고, 카페인도 위에는 좋지 않은 음료이므로 멀리하고 대신 물을 많이 마신다. 너무 찬물이 아닌 적당한 온도의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그래도 커피가 마시고 싶다면 디카페인으로 바꿔서 마시는 걸 추천한다.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는다. 소화가 될 수 있게 식사 후 바로 누워있는 것을 하지 말고 집 근처나 공원 등을 가볍게 산책하면서 소화가 되도록 노력한다.
  •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한다. 당연히 이건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되도록이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받는 일을 집까지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좋아하는 것 위주로 취미를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식사 시간을 맞추는 것이 어렵겠지만 만약 한 끼를 못먹는 상황이 발생하다더라도 굶지 않고 간단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도 밀가루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도록 한다.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 양배추 : 양배추는 위장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이 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시중에 양배추즙을 판매하므로 양배추즙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향 때문에 거부감이 든다면 사과가 들어있는 양배추즙을 추천한다.
  • 매실차 : 매실의 카테킨산은 해독작용을 하고 세균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위장의 염증을 예방한다. 민간 요법으로 체했을 때는 따뜻한 매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 생강차 : 소화가 되지 않으면 몸이 차가워지므로 생강차를 마셔서 몸을 따뜻하게 하여 위장 기능을 향상시켜 소화를 돕는다.
  • : 80%이상이 수분이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 좋다. 가급적 껍질 째 먹는게 좋다.
  • 키위: 단백질 분해하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소화를 시키는게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현대인들의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어렵거나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등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한다. 되도록이면 식사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해보고 스트레스를 풀만한 취미를 찾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또한 그래도 소화가 되지 않고 힘들면 내과가 한의원등을 방문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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