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낮엔 아직 20도를 웃도는 기온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꼭 필요한게 가디건인데, 사실 나는 가디건 입고 싶어서 가을을 좋아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여자 가을 가디건을 추천하려고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1. 메종키츠네 - 트리컬러 폭스 패치 울 남녀공용 가디건 네이비
100% 울 소재로 이루어진 가디건이다. 개인적으로 메종키츠네에서 패치는 트리컬러 폭스 패치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가디건을 보자마자 너무 사고싶었다. 특히 네이비 가디건의 경우에는 코디를 하기가 쉬운 편이기 때문에 네이비 색상의 가디건은 필수로 가지고 있으면 좋다.
2. 꼼데가르송 - 여성 플레이 꼼데가르송 PLAY 크루넥 가디건 레드와펜
꼼데가르송하면 하트로고를 많이 떠올린다. 심플하면서 굉장히 유니크한 로고여서 매니아층들이 굉장히 많다. 가을 가디건 중 가장 베이직한 가디건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레드 하트 로고가 더 잘 어울러지는거는 그레이 컬러인 것 같아서 나는 올해는 그레이 컬러로 구매하려고 한다!
아 또한 이번 꼼데가르송이 팝업스토어를 여는데,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 35 1,2층에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라인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하니 관심있는 사람은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3. 아미- 하트 로고 브이넥 크롭 울 가디건 그레이
크롭은 올해 여름을 강타하면서 상의는 짧게 입고 있는게 트렌드가 되고 있다. 그래서 크롭 기장의 가디건도 소개해 주려고 하는데, 아미의 크롭 가디건이 눈길을 끌었다. 하이웨스트 청바지나, 와이드 슬랙스, 슬림 슬랙스, A라인 스커트, H라인 스커트 등 안어울리는 하의가 없을 정도로 코디를 하기 정말 예쁜 가디건이다. 아미 브랜드 자체가 가격이 있어서 조금 망설여 지지만 하나쯤은 구입해두면 여러가지 코디로 유용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4. 코스 - 크롭 울 집업 가디건
일단 코스 가디건은 색감을 보자마자 이건 내꺼다라고 느꼈다. 사진으로만 봐도 도톰한게 느껴지고 엄청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은 집업 가디건이고, 일단 가격이 너무 가성비가 좋아서 바로 구입을 했다. 팔목쪽에도 시보리가 적당하게 있어서 쫀쫀하게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가을의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릴 것 같고 어두운 계열의 청바지나 흰 면바지와도 어울려서 깔끔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 1,2,3번에 소개 했던 것 보다는 확실히 가격이 낮은 편이라 가장 큰 장점이다!
5. 이자멜마랑 - 에뚜왈 여성 뉴턴 가디건
이자멜마랑의 뉴턴 가디건도 크롭 기장의 짧은 가디건으로 출시가 되었다. 면과 울로 이루어진 소재이고 그레이 색상보다는 옐로우 색상의 가디건이 봄에 더 인기가 많았는데, 가을이 되니 역시 어두운 가디건이 잘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크롭 키장의 가디건으로 허리쪽에 시보리가 들어가있어서 허리도 잘록하게 보이며, 짧은 기장으로 인해 다리가 굉장히 길어 보이며 허리를 강조하기 때문에 가슴쪽이 더 부각되어 보여 몸매가 좋게 보이는 효과까지 있는 것 같다.
10월이 시작되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있다. 이제 겉옷을 반드시 챙겨입고 다녀야 할 날씨가 되었는데 가을은 봄처럼 정말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가디건을 단독으로 입을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다. 가을 가디건을 하나 구매해서 지금 예쁘게 입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2023년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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