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갤럭시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으로 바꾸지 않는 큰 이유는 하나는 '통화녹음' 기능 때문이다. 아이폰은 통화녹음 기능이 없기 때문에 따로 어플을 이용하여 녹음을 해야 하는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최근 sk텔레콤이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한 통화 녹음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17일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 플랫폼인 '에이닷'을 이용하여 통화 녹음 및 통화 요약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녹음 기능이 활발할 정도는 아니지만 특정 앱을 통해서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준비 중인 기능은 휴대폰으로 발신하는 통화에 대해서만 지원 될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전보다는 훨씬 편리한 기능으로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발신 전화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수신 전화 녹음은 불가능 하다.
sk텔레콤 관계자에 따르면 곧 아이폰에서도 A.통화 요약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T전화와 같은 기본 전화 어플에 있는 녹음 기능과 연동, 통화가 끝나고 녹음 파일을 말풍선 형태의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말풍선을 클릭하게 되면 녹음된 통화 내용을 들려줘서 통화 전체를 들을 필요가 없이 필요한 부분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핵심 키워드를 뽑아서 전체 내용을 회의록처럼 요약해주어서 굉장히 편한데 이와 같은 서비스를 아이폰에도 접목시킬 예정이라고 하였다. 갤럭시처럼 전체 전화 수신, 발신이 모두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의 통화 녹음 전체를 제한했던 것에 비하면 발신 전화의 통화 녹음 기능을 추가시킨다는 것은 큰 발전이다.
sk텔레콤의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이 적용이 된다면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갤럭시를 앞서서 아이폰 점유율도 상승 될 것이며 올해 3월 삼성페이에 맞선 애플페이 국내 도입에 이어, 통화 녹음까지 가능하게 되면 많은 갤럭시 유저들이 아이폰으로 바꿀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sk텔레콤을 통신사로 하는 사용자들까지 늘어나게 되면서 sk텔레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러한 통화 녹음 기능을 올해 10월경에 선보일 것으로 발표하였고, 이는 아이폰 15 국내 출시 날짜와 맞춰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국가에서 통화를 녹음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지만 애플에서는 sk텔레콤의 자사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을 통해서는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우회적으로는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애플의 아이폰이 통화 녹음 기능을 추가하면서 갤럭시의 발등에도 불똥이 떨어졌다. 특히 아이폰 15는 출시 전부터 큰 이슈를 몰고 왔기 때문에 이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갤럭시도 새로운 기능의 휴대폰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 갤럭시 유저들도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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