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아침 저녁에는 날씨가 선선해졌다. 특히 저녁에는 초가을을 맞이하는 바람이 볼을 간지럽히는 기분이다.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날씨에 들어서자 서울 경복궁이 가을을 맞이하여 야간관람을 할 수 있도록 개장했다.

예매정보는 다음과 같다.

[단독판매][9월] 2023년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 - 티켓11번가 - 11번가 (11st.co.kr)

 

[단독판매][9월] 2023년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 - 11번가

티켓 검색, 예매에서 모바일 티켓까지, 티켓의 정답 11번가

ticket.11st.co.kr

그러나 티켓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면 매주 월,화는 관람이 없어서 예매 가능하다고 뜨는데 예매할 수가 없다. 그리고 현재 9월은 티켓이 모두 매진된 상태이다. 만약 취소 티켓을 예매하고 싶다면 오후 4시~5시 사이의 취소표를 노려보도록 하자!

1차는 이미 매진이다. 따라서 2차 (10월1일-10월29일) 관람을 하기 위한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데 티켓팅 날짜는 9월 25일 월요일 오전 10:00~ 부터다. 

또한 판매수량은 1일에 2900매로 한정되어 있고 인터넷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구매가능하다. 그리고 야간관람은 외부 행사로 우천 시에도 정상 진행한다. 야간이기 때문에 유모차 및 휠체어는 대여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체크해둬야 한다. 

★야간개장 예약 성공하는 나만의 노하우
1) 여러 명이서 구매를 시도한다. 1인 1매가 원칙이 아니라 1인 4매이므로 누구라도 성공하면 4인까지는 같이 갈 수 있다.
2)  주말보다는 평일 예약하기 : 서울에 거주자라면 충분히 퇴근후에 방문 할 수 있기 때문에 주말에 예약이 조금 힘들 것 같다고 한다면 일단 평일부터 미리 예약해두는 것도 좋다. 주말 예약이 배로 힘들 것이다ㅜㅜ
3) pc와 모바일 둘 다 접속해서 티켓팅 도전하기: 일단 모바일이든 pc든 갑자기 렉이 걸리거나 서버 문제가 생겨서 대기 화면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개를 동시에 접속하여 튕김에 방지하고 티켓팅을 한다.
★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 시 꼭 봐야하는 장소 추천

1) 경회루 : 경복궁의 누각으로, 조선시대에 연회를 하거나 사신을 접견하던 곳으로 지금의 청와대 영빈관에 해당한다고 한다.  간결하면서도 호화롭게 장식한 조선 후기 누각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낸 건축문화재이고 야간에 보면 더 웅장하고 화려게 보이는 누각이다.

출처: 나름 오래 쓰는 일기(rtm)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 근정전: 경복궁에 입궐 했을 때, 근정문을 통해 들어가서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며,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전이다. 정전이란 신하들이 임금에서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곳이다. 

출처: 인끄적끄적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10월에는 9월보다 날씨가 더 선선해지고 습도도 많이 좋아져서 경복궁 야간 개장을 야간에 관람하기에 더 좋은 날씨가 될 것이다. 아직 2차 예매 티켓 오픈까지 시간이 좀 남아 있지만 반드시 알람을 미리 맞춰놔서 꼭 티켓팅에 성공하길 바란다! 나또한 특히 1년에 두달 남짓 가을에만 야간 개장을 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날이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이번 9월 25일에 꼭 성공할 것이다! 지금 당장 달력에 표시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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